삼성전자, 셰프 컬렉션으로 미국 시장 본격 공략

입력 2014-06-12 09:46   수정 2014-06-12 09:47

삼성전자가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냉장고, 오븐,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로 구성된 `셰프 컬렉션 풀 라인업`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Meatpacking District)에서 혁신적인 생활가전을 통한 새로운 삶의 모습을 제안하는 `삼성 리빙 아틀리에(Samsung Living Atelier)` 행사를 열고 `셰프 컬렉션 풀 라인업` 출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유력 언론사와 주요 거래선 등 약 170여명이 참석해 삼성전자의 전문적인 프리미엄 키친 가전 라인업 출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뉴욕에서 `삼성 하우스`를 열고 프랑스 미슐랭 가이드 3스타 미셸 트로와그로 등 세계적인 유명 셰프들과의 협업 프로젝트인 `클럽 드 셰프`를 발족하고 최상의 전문 주방가전을 통해 세계인들의 `쿠킹`에 대한 열정을 실현하고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의 `클럽 드 셰프` 1주년의 결실인 프리미엄 주방 가전 라인업 `셰프 컬렉션`은 ▲정온기술을 통한 식재료 궁극의 신선함을 제공하는 냉장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조리 경험을 제공하는 오븐/전자레인지 ▲150년만에 물 분사 방식을 바꿔 강력한 세척력을 갖춘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셰프 컬렉션` 출시와 동시에 전시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매장 전시 방식인 `센터스테이지(CenterStage)`를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생생한 제품 체험을 선사하고 미국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센터스테이지`는 85형 UH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와 첨단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가 공간의 제약없이 많은 제품의 외관과 내부 디자인 등을 초고화질의 실물 크기로 살펴보고 가상의 설치 환경까지 체험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매장 혁신 프로젝트입니다.

삼성전자는 `센터스테이지`를 연내에 미국 4대 가전 유통(베스트바이, 홈디포, 로우즈, 시어즈)을 포함해 유럽 등 선진시장에 선보이고 향후 단계별로 신흥국까지 확대 도입할 계획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 날 미국 최고의 프렌치 전문 셰프로 손꼽히는 미슐랭 3스타 셰프 `다니엘 블뤼(Daniel Boulud)`를 새로운 `클럽 드 셰프` 멤버로 영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니엘 블뤼`는 프랑스 셰프로 `82년에 뉴욕에 진출해 큰 명성을 얻었고 `93년 오픈한 미슐렝 3스타 레스토랑인 `다니엘(Daniel)`을 비롯해 바(Bar), 카페 등의 사업을 확장하며 왕성히 활동 중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다니엘 블뤼`의 영입으로 `클럽 드 셰프`를 총 6명으로 강화하고 세계인들의 `쿠킹`에 대한 열정 실현에 앞장서며 사랑받는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전문가들과의 협업과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셰프 컬렉션`, 세계인들과의 경험 공유에 기반한 다양한 `소비자 열정 포인트 마케팅`, `센터스테이지`를 통한 매장 중심의 `유통 혁신`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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