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일본에 2-1 역전승 거둬.."드록바 등장 일본 압도!"

입력 2014-06-15 12:08   수정 2014-06-15 12:13


코트디부아르가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사브리 라무시 감독이 이끄는 코트디부아르가 6월 1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헤시피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일본 혼다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보니와 제르비뉴의 연속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코트디부아르는 야야 투레(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제르비뉴(AS 로마), 살로몬 칼루(릴), 윌프레드 보니(스완지 시티)를 비롯해 셰이크 티오테(뉴캐슬), 세레이 디에(바젤), 솔 밤바(트라브존스포르), 디디에 조코라(트라브존스포르), 아르투르 보카(슈투트가르트), 세르지 오리에(툴루세), 부카바르 바리(로케런) 골키퍼를 선발로 등장시켰다.


대표팀에서 7경기 6골을 기록중인 디디에 드록바(갈라타사라이)가 빠진 코트디부아르는 역대 전적에서 1승 2패를 기록중인 일본을 상대로 전반 16분 혼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드록바의 투입과 동시에 흐름은 코트디부아르로 넘어왔다.


일본에 계속해서 끌려가던 코트디부아르도 후반 16분 최근 7경기에서 6골을 기록한 디디에 드록바를 투입하며 추격에 나섰다. 드록바는 투입되자마자 일본 오른쪽 측면을 허물고 환상적인 힐패스를 연결했지만 수비수가 걷어내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드록바 투입으로 분위기 반전을 잡은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19분과 20분에 각각 윌프레드 보니(스완지시티)와 제르비뉴(AS로마)의 헤딩슛으로 동점골,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30분 동점골을 기록한 보니를 빼고 디디에 코난(26경기 8골)을 투입해 공격을 이어갔다. 이후 강력한 제공권과 피지컬을 바탕으로 일본을 압도한 코트디부아르는 2-1 리드를 잘 지켜내 끝내 일본에 승리를 거뒀다.


한편 코트디부아르는 오는 6월 20일 그리스에 3-0 완승을 거둔 콜롬비아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코트디부아르와 일본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코트디부아르 일본 경기, 역시 일본은 약체였다" "코트디부아르 일본 경기, 역시 드록바는 위대하다" "코트디부아르 일본 경기, 역시 일본은 깜이 안 되는 나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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