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세 회사의 전기차 모델S, 리프, i3의 판매량은 현재 전기차 시장의 80%를 차지한다”며 “충전 방식이 통일되면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이 급감해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윤 연구원은 “충전방식 통일 후 배터리 규격도 같아질 수 있어 자동차용 배터리를 대량생산해 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전기차 가격이 하락하는 선순환 구조에 들어설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삼성SDI의 중대형 전지사업부 매출액은 작년 1372억원에서 올해 5000억원으로 증가하고 BMW, 포드 등으로 자동차용 배터리 수주가 늘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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