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에버랜드 상장 대표주관사 선정

KDB대우증권이 삼성에버랜드의 단독 대표 상장주관사로 선정됐습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에버랜드는 이날 오후 해당 증권사들에게 이같은 내용의 주관사 선정결과를 통보했습니다.

공동주관사로는 우리투자증권과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 등 3곳이 낙점됐습니다.

증권가는 삼성에버랜드의 시가총액이 최소 7조원에서 최대 9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주당 가치는 300만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버랜드는 주관사로 선정한 4곳과 오는 19일 정식으로 계약을 맺을 예정입니다.

한편, 앞서 상장 계획을 발표한 삼성SDS는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 JP모건을 상장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