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조세호' 30억 재벌설 실체는?··아버지 얘기 들어보니..

입력 2014-06-30 06:39  




`룸메이트 조세호` 개그맨 조세호의 부친이 과거 세계적인 회사 IBM 임원을 역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29일 방송에서 모델 이소라는 식사 도중 ‘30억 재벌설’이 사실인지에 대해 물었고, 이에 조세호 아버지는 “소문이 참 오래도 간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에 조세호 어머니는 “IBM 회사가 워낙 크다 보니까 그런 소문이 났다. 과거 일본에서 3년간 거주했었다. 일본에 70평짜리 아파트가 없었는데 IBM에서 대형 아파트를 제공해줬었다. 다른 회사보다 월급이 높았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아마도 연봉이 30억이 아니냐는 소문이 난 것 같다. 평범한 회사원이다"라며 30억 재벌설에 대해 설명했다.

조세호 아버지는 “다들 재벌로 알았을 텐데 죄송합니다. 재벌설 소문에 세호의 진심이 섞여있을 것이다. 그 소문이 현실화 되게끔 하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는 것 같다"고 재치있게 말했다.

조세호 30억 재벌설에 들은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조세호, 아버지 대단하시네" " "룸메이트 조세호, 잘사는 집은 맞구만" " "룸메이트 조세호, 부자는 부자였어"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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