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부상 입힌 수니가에 누리꾼 “수아레즈보다 더 나빠”

입력 2014-07-05 13:32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했다.

5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포르탈레자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에서 열린 브라질과 콜롬비아의 2014 브라질월드컵 8강전이 열렸다. 이날 수니가는 1-2로 뒤쳐져 있던 후반 41분 공중 볼 경합과정에서 네이마르의 허리를 뒤에서 무릎으로 가격했다. 이후 네이마르는 척추 골절 진단을 받아 월드컵 아웃이 확정됐다.

이후 수니가가 네이마르를 고의로 가격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수니가는 강하게 결백을 주장했다.경기 종료 후 수니가는 “우리는 득점이 필요했고 경기는 거칠었다. 브라질은 강하게 붙었다. 정상적인 수비과정에서의 충돌이었다. 네이마르는 그의 조국을 위해서 나는 나의 유니폼과 조국을 지키기 위해서였을 뿐”이라며 악의가 없었음을 강조했다.

수니가는 이어 “네이마르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신께 빌자”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수니가는 “그의 척추가 골절될 줄은 몰랐다. 그는 브라질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라며 “악의는 전혀 없었다. 슬프게도 일이 터졌다. 네이마르가 빨리 부상에서 돌아오길 원한다”며 다시 한 번 네이마르의 쾌유를 빌었다.

네이마르의 부상은 4~6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로써 네이마르의 첫 월드컵은 부상으로 끝나게 됐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꼽혔던 네이마르의 월드컵이 중요한 시점에서 부상으로 마무리 됐다는 것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도 큰 상태.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상대 선수의 어깨를 물어 4개월 경기 출전금지 된 수아레스보다 수니가의 행동이 더 악질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수비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는 하지만 선수의 허리를 무릎으로 가격한 것은 자치 잘못해서는 선수에게 있어 치명적인 부상이 될 수도 있는 것.

특히 네이마르는 이번 대회서 2번의 멀티골을 기록하며 총 4골을 터뜨려 현재 4골로 득점 순위 공동 2위에 올라있다. 네이마르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브라질은 우승 가능서에서 한 발 멀어진 셈이다.

네이마르가 부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네이마르가 부상 쾌유되길”, “네이마르가 부상 얼마나 다쳤길래”, “네이마르가 부상 힘내세요”, “네이마르가 부상 수니가 사과하길”, “네이마르가 부상 얼마나 속상할까”, “네이마르가 부상 재활에 전념하세요”, “네이마르가 부상 더 이상 네이마르를 볼 수 없다니”, “네이마르가 부상 브라질 비상걸렸네”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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