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퀴즈4’, 8화 충격장면에 시청자 '멘붕'! '새드엔딩' 암시?

입력 2014-07-07 12:01  


지난 6일 (일) 밤 11시에 방송된 메디컬 범죄 수사극 OCN ‘신의 퀴즈4’(크리에이터: 박재범, 극본: 박대성-이대일, 연출: 이민우) 8화 ‘슈퍼맨’ 편이 여형사 강경희(윤주희 분)가 연인 한진우(류덕환 분)가 보는 앞에서 총격을 당해 피를 흘리고 쓰러지는 장면에서 끝나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경희 형사가 이재준(장승조 분) 검사를 살해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 위기가 그려지며 초반부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신의 퀴즈4’ 8화는 케이블 TV, 위성, IPTV 포함 유료플랫폼에서 평균 시청률 1.5%, 최고 시청률 1.9%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타깃 시청자(남녀 25세~49세)에서는 평균 시청률 1.4%, 최고 시청률 1.7%로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특히 여자 30대 시청자에서는 평균 시청률이 3.2%, 최고 시청률이 4.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재준 검사는 10년 만에 강경희 앞에 나타나 그녀의 곁에 머물며 어딘가 수상쩍은 행동을 보여온 인물이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재준 검사가 강경희에게 장애인 관련 범죄사건이 담긴 기밀문서를 넘긴 후로 강형사의 목숨을 위협하는 일들이 일어나며 불길한 징조를 보여왔다. 이 기밀문서에서 의료폐기물 용기를 관리 조달하는 업체인 ‘일성용역’에 대한 내용과 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사망자의 투서가 발견되며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특히 어느 평화로운 오후, 한진우의 눈 앞에서 강경희가 킬러에게 총격을 당해 가슴에 피를 흘리고 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전했다. 예상치 못했던 마지막 장면에 시청자들은 ‘시즌 4가 새드엔딩으로 끝나는 것은 아닌지’ 충격에 휩싸였다.

이날 ‘신의 퀴즈4’ 8화는 동시에 감동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느 날 구조활동 후 갑자기 숨진 소방관 형과, 형의 보상금만을 챙기려는 공갈협박 전과 2범의 사채업자인 동생의 사건이 다뤄져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수사결과 동생은 ‘C.I.P.A’, 선청성 무통각증을 앓고 있었다. 동생은 불우한 가정 환경과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희귀병 탓에 자해공갈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또 순직한 소방관인 형은 이 희귀병 보다 더욱 희귀한 케이스인 ‘브라운 세카르 증후군’ 환자였다. 형은 척수손상으로 마비가 일어나 통증을 느끼지 못해 결국 사망에까지 이르게 됐다.

너무나 희귀한 병인 까닭에 산정특례 대상이 아니었던 형은 엄청난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자신의 치료를 뒤로 미뤘다. 자신이 번 돈은 온전히 동생의 치료비에 보태왔다. 파렴치한 인물인 줄 알았던 동생 역시 자신의 치료 대신 소아희귀병 재단에 ‘슈퍼맨’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돈을 후원해왔다는 반전이 그려지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서로 뿐만 아니라 자신보다도 아픈 아이들을 챙겨온 희귀병 형제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겼다.

방송이 끝난 후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번 시즌 새드엔딩으로 끝날까봐 두렵다”, “윤주희 형사가 총에 맞다니 정말 멘붕이다”, “강형사가 총에 맞는 장면이 제발 꿈이길 바란다”, “총을 쏜 킬러의 정체는 무엇일지, 의문의 소녀 다미는 어떤 인물일지 너무너무 궁금하다”, “반전에 또 반전이다. 기밀문서에 담긴 음모가 어떤 것일지 감이 오질 않는다”, “코마상태에서 깨어난 한선생에게 또 한번 위기라니 제작진이 너무하다”, “자기가 죽어가는 걸 알면서도 동생을 위해 돈을 모은 소방관의 희생정신이 존경스럽다”, “애틋한 형제애가 감동적이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국내 최고 메디컬 범죄 수사극 OCN ‘신의 퀴즈4’는 매주 (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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