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사남이 남편 박대성의 휴대폰을 훔쳐본 적 있다고 말했다.
7월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굴사남-박대성 부부가 출연해 부부 사이의 비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서 굴사남은 "남편 휴대폰을 본다. 저번에 문자가 왔기에 문자 확인 안 하냐고 물었더니 지금 안 본다고 하더라. 그래서 더 궁금해서 훔쳐봤더니 무슨 무슨 무슨 맘들이 많더라. 한 사람은 비키니를 입은 여자 사진이더라"라고 말했다.
굴사남은 "그래서 메시지 내용을 보니 돈 보냈냐고 했더라. 남편이 답장으로 보냈다고 대답한 것을 보았다. 그 여자 카카오스토리를 봤는데 야한 사진들이 많았고 사람들이 다들 언니라고 댓글을 달았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굴사남은 "남편을 깨워서 누구냐고 물었더니 남자라고 대답하더라"라고 말해 의혹을 더욱 키웠다.
이에 박대성 "돈을 보내라는 건 동창이고 그 중 동창회비를 걷는 사람이다. 그 동창이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이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