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투엘슨 '아임인러브' 1년간 준비끝에 11일 발표

입력 2014-07-11 11:00  

가수 에일리가 부른 기획 앨범 리코드(re;code)의 다섯 번째 음원 `아임 인 러브(I`m in love)`가 11일 공개된다.



약 1년 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공개된 리코드 에피소드 5는 2011년에 발표된 3인조 프로듀싱 그룹 투엘슨(2LSON)의 `I`m in love`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에일리의 목소리를 통해 화려하게 재탄생됐다. 투엘슨의 원곡을 들어본 에일리는 단번에 가창을 결심하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큰 애정을 보이며 현장 스태프를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는 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부른 `안녕`, 에일리의 `눈물이 맘을 훔쳐서` 등을 작곡한 김세진이 편곡을 맡아 대중성과 작품성을 한 차원 높였으며, 진정성이 느껴지는 가사 전달을 위해 원곡의 영문 가사를 한국어 가사로 개사했다. 또한 모든 세션을 리얼로 녹음해 더욱 풍성하고 살아있는 사운드와 함께 웅장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명품 발라드로 완성됐다는 평가다.

에일리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 받고 있는 투엘슨은 2명의 작곡가(제이슨, 엘리)와 작사가(노엘)로 구성된 3인조 프로듀싱 그룹으로 2011년부터 총 10여 장의 앨범과 OST 음반 참여 등 알앤비 소울(R&B Soul) 비트를 기반으로 한 미디움 힙합 발라드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의 대표곡 `The lady(Feat. 범키, 도끼)` `Too late(Feat. 범키, 팔로알토)` `Hocus-Pocus(Feat.효빈)` 등은 음악 팬들의 입소문을 타고 음원 차트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되며 사랑 받아 왔다.

또한 `I`m in love` 뮤직비디오에는 박수진 서강준 데이브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이번 뮤직비디오 역시 리코드 에피소드 1, 2, 3을 작업했던 브리드팝의 조경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자극적 소재만이 세상의 눈을 몰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아직 곳곳에 온기를 품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리얼한 영상으로 담아냈으며 노래 제목처럼 우리 주변에 따뜻한 정과 사랑이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섬세한 연출로 이끌어 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프로젝트 앨범으로서는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공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리코드(re;code) 프로젝트는 첫 번째 에피소드 긱스와 소유의 `Officially missing you, too`를 시작으로 우현(인피니트)과 루시아의 `선인장(DUET)`, 써니힐과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Love actually)`, 오렌지캬라멜과 십센치의 `안아줘요(HUG SONG)`까지 4개의 음원이 큰 인기를 얻으며 호평을 받고 있다.(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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