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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하, 패자부활전 통해 결선 진출 ‘노홍철 아쉬운 탈락’

입력 2014-07-13 09:00  



노홍철이 후회없는 레이스를 마쳤다.

7월 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도심 레이스에 출전한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하하의 희비가 교차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재석은 자동차의 이상으로 연습보다 훨씬 못 미친 기록으로 예선을 마친 상황. ‘유마허’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 프로선수와 비슷한 기록을 냈던 유재석이기에 본인은 물론 관계자들까지 아쉬움을 참지 못했다. 반면 정준하는 평소의 실력대로 예선을 끝냈다.

이어 노홍철과 하하가 경기에 나섰다. 결선 진출을 위해서는 총 43명 중 25위 안에 들어야 했다. 그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했던 유재석이 달리고 싶어도 달릴 수 없는 상황을 목격한 두 사람은 아쉬움 없는 경기를 위해 필사적으로 자동차를 몰았다.


노홍철은 연습 때보다 훨씬 유려한 레코드 라인을 그리며 질주하기 시작했다. 노홍철의 레이스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정준하는 노홍철의 모습에 “얘 왜 이래”라고 말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노홍철은 야금야금 기록을 단축하며 레이스를 끝냈다.

아쉽게도 노홍철과 하하는 각각 28위, 29위를 기록하며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패자부활전을 통해 10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출한다는 소식에 두 사람은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았다.

수동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노홍철은 출발 시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순위가 밀리고 말았다. 이어 급커브 코너에서 다른 자동차와 충돌하는 바람에 다시 한 번 순위가 밀렸고, 13위로 레이스를 끝냈다. 반면 하하는 3위로 레이스를 마치며 결선 진출 자격을 얻었다.

자동차에서 내린 노홍철은 “죄송합니다”를 연발했다. 멤버들은 그 동안 노홍철이 수동 운전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기에 “수고했다”며 그를 위로했다. 하하 역시 본인의 결선 진출을 자축하기에 앞서 노홍철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노홍철은 레이스를 하며 본인과 충돌한 레이서들을 찾아가 일일이 사과를 건넸다.

노홍철은 “매번 볼 때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하며 “제 실력이 부족해서 진 것이기 때문에 안타깝거나 후회가 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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