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주혁, 정준영에게 또 당했다… 점심 잃고 ‘허탈’

입력 2014-07-13 20:09  


김주혁이 정준영에게 또 다시 당하고 말았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각지 선생님들과 함께 경남 거제로 떠난 ‘선생님 올스타’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서로 다른 곳에서 오프닝을 해야 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제작진이 준 정보로 해당 선생님을 찾아 거제로 와야 하는 미션을 받은 것. 물론 일찍 도착하는 순서대로 3위까지는 게장 만찬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1등은 새벽 일찍부터 부지런이 움직였던 차태현 팀이었다. 2등은 데프콘이었고 행운의 3등은 기지를 발휘했던 정준영 팀의 차지가 됐다. 면허가 없는 정준영은 김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근처에 사는 친구를 섭외해 목적지까지 단숨에 올 수 있었던 것.

이에 세 팀은 게장 만찬을 즐기게 됐는데 김주혁 팀이 거의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일을 꾸몄다. 물론 주동자는 정준영이었다. 정준영은 식사를 하다 말고 밥상을 정리한 뒤 공기밥의 뚜껑을 덮어 막 차려진 상처럼 보이게 하고는 짝꿍 선생님들과 함께 스태프들 뒤로 숨었다.



이후 김주혁와 정일채 수학선생님 팀은 비어있는 3위 자리를 발견하고 온 힘을 다해 뛰어와 밥상에 앉았다. 그는 “준영이가 아직도 안 왔냐”며 싱글벙글한 얼굴로 밥 뚜껑을 열었고 먹은 흔적이 확연한 밥을 보곤 절망에 빠지고 말았다. 매번 당하는 수법으로 정준영에게 또 다시 당하고 만 것.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정준영은 웃음을 터뜨리며 모습을 드러내 김주혁에게 다시 한 번 굴욕을 안기고 말았다.

한편, 이날 퀴즈대회에서는 국사선생님 김명호 팀을 이룬 김종민이 1등을 거머쥐는 반전 결과를 이뤄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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