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가운데 첫 회에서 선보인 키스신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새 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시청률이 7.6%를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멜로킹 권상우와 최지우가 다시 만나 기대를 모은 드라마 `유혹`은 지난 14일 방송에서 유세영(최지우)이 사기당해 망연자실 해 있는 차석훈(권상우)에게 "시간을 사겠다"며 은밀한 제안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첫 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권상우와 극중 아내 박하선, 이정진과 옛 연인 페이의 키스신을 첫 회에 공개하면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유혹`은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은 후,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벌어지는 네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 멜로 드라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혹, 아침드라마 되는거 아니지?", "유혹, 제대로된 멜로 드라마 하나 나오나", "유혹, 왠지 결말이 슬플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