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번들거리는 피부, 어떻게 관리하지?

입력 2014-07-15 13:34  

폭염이 이어지며 불쾌감과 끈적임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기온과 함께 습도마저 높아져 피부의 번들거림 지수는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으면서 공들여 한 메이크업이 지워지기 십상이다. 또한 고온 때문에 증가한 피지와 공기 중의 미세먼지가 결합하면 피부 트러블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런 시기엔 무엇보다 피지를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피지를 컨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제품으로 메이크업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클렌징을 꼼꼼히 해서 피부 위 노폐물을 완벽하게 제거해야 한다. 이에 폭염 속에서도 완벽한 피부를 만들어줄 뷰티 아이템을 살펴봤다.



▲ 아기 피부 지키려면 완벽 꼼꼼 클렌징부터

피부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클렌징이다. 피지와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모공까지 깨끗하게 해줄 딥 클렌징 제품을 이용해 외출 후 돌아오자마자 바로 씻는 것이 좋다. CNP차앤박화장품의 CNP데일리 필링 폼은 폼 클렌징과 필링 두 가지 효과를 한꺼번에 전달하는 제품이다. 필링 성분인 PHA을 이상적인 농도로 담아 피부 자극은 최소화 하면서 순하게 폼 필링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도포하면 발생하는 조밀한 산소 거품이 피지와 노폐물을 말끔하게 씻어주며 천연보습인자 NMF와 식물성 유래 보습성분을 함유하여 세안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시켜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케이트 서머빌의 하이드라 클리어 젤은 피부 진정과 피지조절에 탁월한 쿨링젤 타입의 모이스춰라이저로 피부의 번들거림을 방지해준다. 윌로우 허브 추출물이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동시에 붉은 기를 즉각적으로 잠재워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귀리 추출물을 함유해 트러블로 인해 발생하는 가려움증을 완화시키고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안티 박테리아 성분과 버드나무에서 추출한 살리실릭 성분이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가 쌓이지 않도록 도와준다.

지베르니의 아크웰 버블 프리 피에이치 밸런싱 클렌저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젤 타입의 클렌저다. 비이온 계면활성제가 세안 후 피부의 pH밸런스를 5.5~6.5의 약산성 상태로 유지시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퓨리톡스진 성분이 피부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건강한 피부로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준다고 업체 측은 강조했다. 관계자는 "병풀 추출물과 알로에베라입즙, 위치하젤 추출물, 유니트리에놀이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 모공 수렴, 피비분지 조절 효과를 낸다"고 전했다.



▲ 오후가 되어도 보송보송한 메이크업

끈적해진 공기와 피지 등으로 오전이 채 지나지 않아도 외출 전 공들인 메이크업은 번지기 쉽다. 메이크업 전 피지 컨트롤 기능의 프라이머를 이용하고 메이크업 단계를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메이크업 제품은 워터프르프와 오일 컨트롤 기능의 제품이 적합하다.

이니스프리의 노세범 미네랄 프라이머는 2중 피지 컨트롤 시스템으로 피지 분비를 조절해줘 하루 종일 번들거림 걱정 없는 피부로 가꿔준다. 제주 천연 미네랄과 민트 함유돼 피부의 유·수분을 컨트롤하는 효과도 겸비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여름면 유난히 도드라지는 모공과 잔주름 등을 감쪽같이 커버해준 다.

비디비치의 UV 컴팩트 베일은 자외선은 물론, 번들거림 및 모공의 두드러짐을 효과적으로 잡아주는 올인원 UV팩트 제품. 피지 조절과 흡착력이 뛰어나 바르는 순간 번들거림을 잡아주며, 블러링 커버 파우더가 모공의 두드러짐을 효과적으로 가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피부노화의 주원인인 자외선과 유해한 외부 공해 및 오염 물질로부터 피부를 효과적으로 방어해준다.

더샘의 에코 소울 90도 마스카라는 워터프루프 기능과 스머지프루프 기능을 동시에 부여하며 장마철 습한 날씨에도 변함없이 아찔하게 올라간 속눈썹을 연출해주는 마스카라다. 특히 속눈썹 각도와 사용습관에 따라 0도~90도까지 자유자재로 꺾어 사용할 수 있는 독특한 사용법이 특징이다. 입체 커팅된 스트레이트 브러시가 속눈썹 뿌리 부분부터 내용물을 한올한올 촘촘하게 밀착시켜 숨어 있는 1mm 속눈썹까지 끌어올려준다.(사진=CNP차앤박화장품, 케이트 서머빌, 지베르니, 이니스프리, 비디비치, 더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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