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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할래’ 서하준, 임세미에 반지 선물 “나 믿고 따라 올 거죠?”

입력 2014-07-15 20:48  


‘사랑만 할래’ 서하준이 임세미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1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31회에서 김태양(서하준)은 최유리(임세미)와의 연애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고, 그녀에게 반지를 선물했다.

‘사랑만 할래’ 30회 방송분에서 최유리의 집안에서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 김태양은 사직서를 작성했다. 병원을 빼앗을까봐 최유빈(이현욱)이 김태양을 경계했기 때문이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요 며칠 제대로 밥을 먹지 못하는 김태양 때문에 최유리는 걱정스러웠다. 금방 수저를 내려놓은 김태양은 최유리를 물끄러미 쳐다보곤 “힘들죠, 마음”이라고 물었다.

이에 최유리는 “그래도 태양씨 있어서 늘 든든해요. 할머니한테 이런 마음 미안하지만. 우리가 뭐 잘못하는 거 아니잖아요. 힘들어요?”라고 되물었고, 김태양은 “미안한 거죠. 모두한테 다. 유리씨한테도”라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두 사람은 식사 대신 산책을 하기로 했고, 김태양은 조심스럽게 “퇴근하면서 사직서 제출 했어요. 유리씨 계속 만나려구요. 우리가 짐작할 수 있는 이사장님 걱정 두 가지, 한 가지라도 해결해 드리려고요. 다른 병원 알아볼 거고 학교 강의 일주일에 한 번 나가니까 그쪽으로 가도 되구요. 날 믿고 따라 올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최유리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현명한 판단인지 모르겠어요. 잘 판단한 거죠?”라고 물었고, 끄덕이는 김태양은 최유리에게 반지 케이스를 내밀었다.

케이스 뚜껑을 열어 커플링을 확인한 최유리의 얼굴엔 화색이 돌았다. 김태양은 “병원 정리하려면 바쁠 거고, 이사장님 쓰러져 있는데 우리 둘 이런 시간 갖기 불편하고. 자주 못 봐도 커플링으로 위안 삼자구요”라고 말한 뒤, 손을 내미는 최유리에게 반지를 끼워주었다.

반지를 나눠 낀 후, 최유리는 “빼지 말아요. 우리”라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고, 김태양은 “어떤 남자들이 이런 거 하나 싶었어요”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최유리는 “여기 있네. 그런 남자”라고 장난스레 답했고, 두 사람은 손을 맞잡은 채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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