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코와 정태호가 벌칙을 수행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준호, 정태호, 김준현과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최자, 김기리가 출연해 ‘나트륨 줄이며 살기’를 체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주 `인간의 조건` 방송에서 져염 요리 대결을 펼쳤으나 패하고만 정태호와 개코가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개코는 연습실에서 정태호와 함께 박스를 이용해 퍼포먼스에 활용할 의상을 만들기 시작하고, 개코는 `최자는 민낯으로 데리고 다니자. 지금 가장 궁금한 건 최자의 민낯이야`라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최자의 방문에 본격적으로 상자를 꾸미기 시작하고, 상자를 얼굴에 타이트하게 붙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상자 의상을 만든 개코와 정태호는 하의만 입은 상태에서 박스를 걸치고, 선글라스를 낀 채 본격적으로 홍대 거리를 누비기 시작했다.
`권장 나트륨 로보캅`으로 변신한 최자는 퍼포먼스가 재미있다며, 정태호와 "나트륨 2000! 나트륨 2000!"이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였으나, 사람이 지나가자 아무 말도 못하는 모습으로 웃으음을 자아냈다.
거리에 나간 개코와 정태호, 최자의 모습에 점점 많은 사람들의 환호가 이어지고 신이 난 세 사람은 삼거리에서 춤을 추며 교통 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요 수준의 홍보에 최자는 개코와 정태호를 부끄러워 하기 시작했다. 최자는 창피를 모르는 개코와 정태호와 떨어져 걸었으나 시민들의 외침에 할 수 없이 함께 춤을 추기도.
특히 최자, 개고, 정태호는 시민들과 함께 `인간의 조건`을 외치며 나트륨을 줄이자는 유쾌한 퍼포먼스를 완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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