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한국의 피비 케이츠' 과거 별명 고백 '똑같네!'

입력 2014-07-22 13:53  

배우 신애라가 과거 `한국의 피비 케이츠`라는 별명을 가졌었다고 전해 화제다.


신애라는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할리우드 스타 피비 케이츠와 닮은 외모로 `한국의 피비 케이츠`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배우 케빈 클라인의 아내이자 1980~1990년대 할리우드 청춘스타인 피비 케이츠는 `그렘린`, `천사와 사랑을` 등의 작품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소피 마르소와 함께 1980년대 한국 학생들의 책받침에 가장 많이 등장했던 스타이기도 하다.

신애라 역시 1990년대를 대표하는 젊음의 아이콘이었다. 그는 피비 케이츠와 닮은 입매와 웃는 얼굴로 `한국의 피비 케이츠`라고 불렸다. 그러나 신애라는 "지금은 그냥 한국의 애 엄마다. 피비 케이츠도 이제 평범한 주부로 살고 있더라"라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신애라는 이날 2년간 미국 유학을 떠날 계획을 밝히며 그 동안 살면서 느낀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네티즌들은 "신애라 피비케이츠, 웃는 얼굴이 진짜 똑같네" "신애라 피비케이츠, 피비 케이츠 정말 예쁜데" "신애라 씨도 하나도 안 늙은 것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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