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4일 화인베스틸에 대해 조선업황 부진에도 2015년까지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조선소들의 대규모 신규 수주가 내년까지 조선용 형강수요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화인베스티릐 올해 제품 판매량이 19%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올해 국내 조선소들의 수익성 악화로 조선용 형강 가격이 인하되겠지만 원재료인 슬라브 가격 또한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스프레드는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화인베스틸은 냉각대 확장작업을 내달 마무리하고, 4분기 중 고부가가치 제품인 저온용강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철강업체로는 상대적으로 높은 11%의 영업이익률을 내년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상장 전부터 주가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 있었으나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 대비 8배, 주가순자산비율 1.6배로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다만 조선업황을 감안해 중장기 성장성에 대해서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조선소들의 대규모 신규 수주가 내년까지 조선용 형강수요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화인베스티릐 올해 제품 판매량이 19%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어 "올해 국내 조선소들의 수익성 악화로 조선용 형강 가격이 인하되겠지만 원재료인 슬라브 가격 또한 하락할 것이기 때문에 스프레드는 크게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화인베스틸은 냉각대 확장작업을 내달 마무리하고, 4분기 중 고부가가치 제품인 저온용강 판매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를 감안하면 철강업체로는 상대적으로 높은 11%의 영업이익률을 내년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상장 전부터 주가에 대한 고평가 논란이 있었으나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 대비 8배, 주가순자산비율 1.6배로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다만 조선업황을 감안해 중장기 성장성에 대해서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