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바캉스 패션 완성해줄 선글라스는?

입력 2014-07-25 09:16  

유난히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이다. 게릴라성 비가 내리는 것도 잠시, 장마가 끝나면 30도를 넘는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찜통더위에 더할 나위 없이 기쁜 이들도 있다. 바로 해변으로 바캉스를 떠날 계획을 세운 사람들이다. 시원한 파도가 뜨거운 태양열을 식혀줄지라도 자외선은 막을 수 없다. 자외선을 방어할 준비 없이 튜브를 타고 바다를 떠다니다간 제대로 큰코다칠 수 있다.

피부와 두피는 물론이고, 특히 눈은 오랫동안 과한 자외선을 받으면 시신경이 자극돼 충혈되고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각막에 화상을 입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평소 선글라스 착용을 어색해 하는 이들도 바캉스에서만큼은 스스럼없이 선글라스를 꺼내든다. 이왕 착용할 거면 스타일지수를 높일 수 있는 디자인을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이에 올여름 패션 트렌드를 주도할 선글라스를 알아봤다.



▲ 미러 선글라스로 화려하게

2014년 패션계에 불어든 스포티 열풍이 선글라스에도 몰아쳤다. 레포츠용으로 여겨졌던 미러 선글라스가 스트리트 패션에 트렌드로 다시 떠오른 것.

미러 선글라스는 거울을 보는 것처럼 반사되는 특성을 지녀 그 자체만으로도 독특하고 트렌디하다. 또한 레드와 그린, 블루 등 비비드한 컬러 렌즈가 주를 이뤄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만으로 화려한 바캉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스케어형 선글라스로 세련미 넘치게

미러선글라스와 함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세련된 느낌을 부각시키는 스퀘어형 선글라스다. 기존의 둥그런 스퀘어보다 직선을 사용하면서 한층 더 볼드한 느낌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선글라스는 같은 디자인일지라도 얼굴형에 따라 느낌이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얼굴의 반 이상을 덮는 커다란 스퀘어형 선글라스는 대부분의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또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도 있어 자외선을 차단하면서 스타일 지수도 높일 수 있다.



▲ 컬러·패턴 템플로 개성있게

단일 컬러로 된 선글라스가 지겹다면 템플의 컬러가 다르거나 패턴이 들어간 선글라스를 고르면 된다. 템플과 프레임의 컬러가 다르면 보는 각도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템플이 핑크 컬러라면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강렬한 패턴이 있는 템플은 평소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레오파드나 밀리터리 패턴이 템플에 새겨져 있는 선글라스는 밋밋한 스타일링에도 선글라스 하나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사진=리에티)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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