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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윤후-이준수, 피 안 통하게 모자 꽉 조여도 "괜찮아" 상남자

입력 2014-07-27 20:22  


윤후네 팀이 강력한 모자로 승리의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2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이종혁-이준수 부자가 합류해 여름 캠프를 즐겼다.

이날 `아빠 어디가` 부자들은 각각 3명씩 양 팀으로 나뉘어 모자뺏기 게임을 시작했다. 아빠들이 목마를 만들면 아이들이 올라가 탄 뒤 서로의 모자를 빼앗는 게임이었다.

가장 먼저 대결에 나설 윤후는 모자를 최대한으로 쭐인 뒤 푹 눌러썼다. 모자는 꽉 끼어서 나올 줄을 몰랐다. 이종혁이 시범적으로 모자를 땡겨봐도 모자는 벗겨질 줄 몰랐다. 윤후와 정세윤이 대결을 벌이던 중 세윤이가 몇번이나 모자를 벗기려 했지만 모자는 벗겨지지 않았고 승리는 윤후에게 돌아갔다.



다음 타자인 준수 역시 윤후의 모자를 꽉 눌러써 피도 안 통하게 줄였다. 피가 안 통해 얼굴이 하얘도 괜찮다고 외치는 상남자 준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벗겨지지 않는 모자로 준수 역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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