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스태프 분식집, 음식값 ‘15만9천원’ 바가지 요금 ‘폭소’

입력 2014-07-28 08:50  


제작진이 멤버들에게 바가지 요금을 씌웠다.

27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강원도 강릉으로 떠난 ‘피서지에서 생긴 일’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팀을 나눠 기차를 차고 강릉으로 향하던 멤버들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동백산 역에서 내렸다. 기차에 타기 전 게임으로 두둑한 용돈도 챙겼기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제작진이 따라갔다. 그런데 그곳에는 뜻밖에도 스태프 중 심판으로 활약하는 권기종 감독이 차린 포장마자 분식집이 있었다. 하지만 권기종 감독은 마치 멤버들을 처음 보는 냥 강남에서 출퇴근하는 스물 셋 청년으로 자신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우선 배고픔부터 달래기로 하고 라면과 김밥 등을 주문했다. 맛있게 식사를 마친 멤버들을 계산을 하려고 했는데 이때 권기종 감독은 동전을 주며 게임을 제안했다. 이에 김주혁은 앞, 김준호는 뒤가 나왔는데 이결과로 계산 금액이 달라지고 말았다.



김주혁 팀은 메뉴판 가격 그대로 2만 원 대 금액이 나왔는데 김준호 팀에게는 15만9천8백원이나는 어마어마한 금액이 청구됐다. 놀란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팀은 “분식집에서 어떻게 15만원이 나오냐”며 항의했고 권기종 감독은 태연하게 메뉴판 속에 감춰져 있던 또 다른 메뉴판을 내밀었다. 거기에는 김밥 한 알에 천 원, 참기름 만 원 등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 적혀 있었다.

멤버들은 돈을 내지 못하겠다고 진상을 부렸고 곧 조폭을 연상케 하는 건장한 남자까지 등장해 멤버들을 제압(?)했다. 결국 멤버들은 가진 돈을 전부 내고도 돈이 모자라 가게 홍보를 위한 기념촬영을 한 뒤에야 풀려날 수 있었다. 어쩐지 용돈을 두둑하게 주던 제작진의 바가지에 제대로 당한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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