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서하준, “가족 잃어도 임세미와 결혼 하겠다” 결심

입력 2014-08-05 21:07  


‘사랑만 할래’ 서하준이 가족을 잃더라도 임세미와 결혼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5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46회에서 양양순(윤소정)이 최유리(임세미)를 찾아갔고, 최유리는 췌장염으로 중환자실 신세를 져야했다. 이를 지켜본 김태양은 가족을 잃더라도 최유리와 결혼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사랑만 할래’ 45회 방송분에서 김태양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방에 처박혀 있었고 눈물을 흘렸다. 이별을 택한 최유리가 원망스러웠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김태양은 가을 학기 강의 문제로 교수를 만났고, 보스턴에서 강의를 해도 괜찮겠냐고 물었다. 집에 돌아온 김태양은 양양순과 오말숙(송옥숙)이 최유리를 만나기 위해 병원에 간 것을 눈치 챘다. 양양순은 김태양의 방에서 나온 턱시도 때문에 또 한 번 최유리에게 김태양을 만나지 않겠단 말을 듣고 싶었다.

병원에 가자마자 김태양은 최유빈(이현욱)에게 멱살을 잡혔다. 최유리를 봐야겠다는 김태양에게 최유빈은 “중환자실로 실려 갔어. 구질구질한 너희 가족들 간수 좀 해”라고 화를 냈다. 김태양은 중환자실로 달려갔다. 최유리는 췌장염 판정을 받았고, 김태양은 의사의 제지로 중환자실에 들어갈 수 없었다.


김태양은 최유리 가족들 몰래 중환자실에 들어갔고, 최유리의 손을 꼭 잡았다. 김태양의 눈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있었다. 김태양은 한동안 중환자실을 떠나지 못했고, 이영란과 마주쳤다. 회복되는 것만 보고 가겠다는 김태양에게 이영란은 “사람 부를까요?” 협박했다.

병원 벤치에 앉아 김태양은 넋을 놓고 있었다. 위기를 넘긴 최유리는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뭔가를 결심한 듯 김태양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집에 돌아온 김태양은 “저 유리하고 결혼 하겠습니다”라고 결심을 밝혔다. 가족들은 경악하며 반대하고 나섰고, 김태양은 “제 선택 때문에 가족을 잃는다고 해도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양양순은 충격에 빠져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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