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오늘 최종회! 이하나, 서인국에 "결혼하자" 반전 결말 있을까?

입력 2014-08-11 10:52  


최종회를 맞은 `고교처세왕`이 `고교처세왕` 다운 반전 결말로 한 시도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 명실상부 올 여름 최고의 로코물로 등극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오늘(11일, 월) 밤 11시, 17화로 최종회를 맞는 `고교처세왕`에서는 과연 민석(서인국 분)과 수영(이하나 분)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될 지, 그 최후의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

지난 16화에서는 본부장에서 고교생의 신분으로 돌아온 민석이 현실 연애의 높은 장벽을 깨닫고 수영과의 만남 이래 최대 위기를 보이는 장면으로 끝을 맺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공개된 17화 예고편에서는 오가는 갈등 속에서 수영이 민석에게 돌연 "결혼하자"고 제안하는 장면으로 끝을 맺어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 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이번 최종회에서는 과연 민석과 수영이 열 살의 나이차, 고교생과 직장인의 신분 등 열세를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할 수 있을 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늘 통쾌한 웃음과 심장을 쪼이는 아슬아슬한 반전 재미를 선사해온 만큼 이번 결말도 `고교처세왕다운` 반전 결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

# 박력 넘치던 서인국, 프러포즈 어떻게 할까?

민석은 극중 혈기 왕성한 고교생의 모습을 맛깔나게 연기해 시청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질투의 화신이자 불같은 성격의 민석은 한편으론 `누나`의 마음을 녹이는 애정 공세와 필살기 애교 작전를 펼쳐 수영의 마음을 가로채기도 했었다. 수영과의 해피엔딩을 위해 민석은 과연 어떤 프러포즈로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감동을 선사하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이-신분의 장벽, 어떻게 넘을까?

18세 고교생 민석과 28세 회사원 수영의 결혼은 결코 쉬워 보이지 않는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서인국의 눈물과 아쉬운 `이마 키스` 장면이 연출돼 만만치 않은 난항이 예상될 것으로 보인다.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갈등과 방해 요소가 연속되며 엎치락뒤치락, 좌충우돌의 상황이 이어져 끝까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박감을 연출하게 된다는 전언. `처세왕` 민석의 재치가 이번에도 발휘하게 될 것인지, `깡냉이` 커플의 미래는 이번 마지막 회에서 어떻게 그려지게 될 지에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모두에게 행복한 결말 찾아올까?

이 밖에도 주변 인물들의 관계가 어떻게 정리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형석과 민석 형제에게 용서를 구한 뒤 회사를 떠나기로 마음 먹은 진우(이수혁 분)는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 지, 언니를 위해 민석을 포기한 유아(이열음 분)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게 될 것인지, 민석이 본부장 행세를 했던 회사 컴포의 직원들은 각각 어떤 연분으로 어떤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게 될 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시청자의 폭발적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한 회 에피소드가 연장된 `고교처세왕`은 17화로 종영된다. 또한 12일(화) 밤 11시에는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우들의 폭소만발 NG컷과 셀프카메라, 드라마 속 비밀포인트가 담긴 스페셜 편 `고교처세왕 Company`가 편성돼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길 예정.

고교생의 어른 행세를 통해 10대들에게는 판타지를, 2040 직장인들에게는 직장생활에 대한 깊은 공감을 안기며 방영 내내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겼던 `고교처세왕`. 그 대망의 마지막 편이 오늘(11일, 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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