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넬라증 증상, 냉방기기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감염성 냉방병.."치사율이 15%나?"

감염성 냉방병인 레지오넬라증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과도한 냉방기기의 사용으로 생기는 감염성 냉방병으로서, 실내외 온도가 5~6도 이상 차이 나는 곳에 노출되면 나타나는 감기 증상과 유사하다.


여름철 에어컨의 냉각수 또는 공공장소의 급수시설에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이 호흡기를 거쳐 인체로 침투해 감염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레지오넬라 폐렴은 발열과 함께 폐에 염증이 생겨 기침을 동반한 호흡 곤란 등이 생기는 경우를 일컫는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에어컨·샤워기·수도꼭지·가습기 등의 오염된 물속에 있다가 작은 물방울 형태로 공기 중에 퍼져 사람 몸에 침투하게 된다.


감염성 냉방병의 치사율은 15%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청소 및 관리를 완벽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지오넬라증 증상, 참으로 우려된다" "레지오넬라증 증상, 에어컨 끼고 사는데" "레지오넬라증 증상, 치사율이 이렇게 높은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