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1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브랜드와 판매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이익 증가 추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매출액이 작년대비 21% 증가한 9천667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1천511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 구매 증가로 면세점 매출이 작년대비 126% 늘었고, 해외법인의 영업이익률이 5.3%포인트 올라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중국인들의 소비력 증가와 한중 항공노선 확대, 복수비자 조건 완화로 중국 관광객을 통한 면세점 매출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중국법인의 마진율이 7.2%포인트 늘고 홍콩법인 인수 효과로 해외법인의 이익 개선이 두드러졌다"며 "중국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을 감안해도 하반기 이익개선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양 연구원은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단기적인 조정의 가능성은 있겠지만, 탄탄한 브랜드력과 채널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액 성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 시 안정적인 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매출액이 작년대비 21% 증가한 9천667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1천511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 구매 증가로 면세점 매출이 작년대비 126% 늘었고, 해외법인의 영업이익률이 5.3%포인트 올라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중국인들의 소비력 증가와 한중 항공노선 확대, 복수비자 조건 완화로 중국 관광객을 통한 면세점 매출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중국법인의 마진율이 7.2%포인트 늘고 홍콩법인 인수 효과로 해외법인의 이익 개선이 두드러졌다"며 "중국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등을 감안해도 하반기 이익개선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양 연구원은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단기적인 조정의 가능성은 있겠지만, 탄탄한 브랜드력과 채널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액 성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 시 안정적인 성장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