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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군 사건 크게 실망‥새 병영문화 만들어야"

이성경 부장 (부국장)

입력 2014-08-13 17:37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군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 사고를 보면서 크게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질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방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잇따라 터진 군부대 사건으로 자녀를 군에 보낸 부모와 가족의 군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군 수뇌부는 이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모든 역량과 노력을 투입해 하루빨리 새로운 병영문화를 만들어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제를 군에 보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장병 개개인의 인권이 보장되고 인격이 존중받을 때 병사들 마음에서 자부심과 능동성이 생겨나고 군도 하나로 뭉쳐 강한 전투력을 가질 수 있음을 명심하고 무엇보다 병영문화 혁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입대한 청년들이 사회와 단절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회와 서신교류, 외출, 외박, 휴가제도 등의 개선방법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지난달 16일에 이어 한달도 안돼 다시 전군 주요지휘관을 소집한 것은 충격적인 윤일병 폭행 사망 사건 등 군내 반인권적 병영문화 근절 등 적폐 해소를 주문하기 위한 `군기 잡기`의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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