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권상우, “아내 손태영 임신 4개월 차, 예쁜 딸 가져”

입력 2014-08-18 16:46   수정 2014-08-18 17:31


배우 권상우가 아내 손태영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18일, 권상우는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과 함께 경기도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권상우는 최근 자신의 팬 카페에 아내 손태영의 임신 소식을 전한 것과 관련해 "7월 초 제작발표회 당시 임신 소식을 알고 있었지만 임신 3개월 때까지는 안정을 해야 했기 때문에 밝히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내는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다. 참고로 뱃속의 아이는 딸이다"라고 말해 아내 손태영에 대한 배려와 태어날 아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둘째아이의 태명인 ‘하트’는 첫째 룩희가 지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우는 “아이의 태명처럼 사랑스러운 아이가 태어날 것” 이라고 말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권상우와 손태영은 지난 2008년 8월 결혼, 이듬해인 2월 아들 권룩희를 낳았다. 이어 약 5년 만에 둘째를 갖게 됐다.

권상우-손태영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태영 임신, 엄마 닮아 예쁜 아이일 듯”, “손태영 임신, 권상우 부부 정말 행복해보인다”, “손태영 임신,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가 부럽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권상우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 출연중이며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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