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가 특별협의를 시작한 지 2년 3개월만에 비정규직(사내하청) 근로자의 정규직 채용 문제에 대해 잠정 합의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늘(18일) 울산공장에서 제19차 특별협의를 열고 비정규직 근로자를 특별채용하는 내용 등의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합의안에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특별채용 시기를 기존 논의하던 것보다 앞당기고 규모를 늘리는 것과, 채용 때 비정규직 근속을 일부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사측과 현대차 정규직 노조, 전주공장과 아산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참여했지만, 울산공장의 비정규직 노조와 금속노조는 제외됐습니다.
합의안이 최종 확정되려면 오는 19일 열리는 전주·아산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 총회에서 통과돼야 합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늘(18일) 울산공장에서 제19차 특별협의를 열고 비정규직 근로자를 특별채용하는 내용 등의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합의안에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특별채용 시기를 기존 논의하던 것보다 앞당기고 규모를 늘리는 것과, 채용 때 비정규직 근속을 일부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사측과 현대차 정규직 노조, 전주공장과 아산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참여했지만, 울산공장의 비정규직 노조와 금속노조는 제외됐습니다.
합의안이 최종 확정되려면 오는 19일 열리는 전주·아산 비정규직 노조 조합원 총회에서 통과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