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자동차 노사가 4천명의 사내하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잠정합의했습니다.
현대차의 이번 조치로 향후 산업계 전반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보도에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내년 말까지 사내하청 근로자 4천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잠정합의했습니다.
기존 논의보다 채용 시기를 앞당기고, 채용규모를 늘리면서 합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사측과 현대차 정규직 노조, 전주와 아산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참여했습니다.
전주와 아산 공장 비정규직 노조는 조합원 총회를 통해 합의안 통과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합의안이 통과되면 지난 10년간 노사관계의 발목을 잡아온 난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게 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이번 합의에서 빠진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 공장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내하청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현대차의 이번 조치가 향후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4천명의 사내하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잠정합의했습니다.
현대차의 이번 조치로 향후 산업계 전반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보도에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내년 말까지 사내하청 근로자 4천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데 잠정합의했습니다.
기존 논의보다 채용 시기를 앞당기고, 채용규모를 늘리면서 합의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사측과 현대차 정규직 노조, 전주와 아산공장 비정규직 노조가 참여했습니다.
전주와 아산 공장 비정규직 노조는 조합원 총회를 통해 합의안 통과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합의안이 통과되면 지난 10년간 노사관계의 발목을 잡아온 난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마련하게 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이번 합의에서 빠진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 공장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내하청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현대차의 이번 조치가 향후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