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가 복희가 현수에게 먹이던 약을 의심했다.
7월 19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22회에서는 복희(김혜선 분)가 현수(최정윤 분)에게 먹여오던 영양제의 성분 검사를 하려고 하는 수호(강성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수호는 집에서 일하는 아줌마에게 현수의 약을 내다버리지 말고 보관해달라고 했다. 수호는 그 착한 현수가 무슨 이유로 약을 버리려고 했는지 궁금했다.
현수에게 손찌검을 한 문제로 복희에게 날을 세우고 있던 수호는 복희에게 “현수 제 자리에 데려다놓지 않으면 이 집에서 엄마가 나가든 내가 나가든 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수호는 “어머니가 주신 영양제 현수가 버렸다고 하더라. 어떻게 된 거냐”라고 운을 뗐다. 복희는 “병원에서 새 약을 받았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수호는 “현수 그 약 부적으로 생각하고 먹던 아이다. 그렇다고 그걸 버릴 사람이 아니다”라며 “그 약 좀 알아봐야겠다”라고 했고 복희는 수호가 현수의 영양제에 대해 성분 검사를 하겠다고 하자 긴장했다. 복희는 박비서에게 현수를 찾으라고 명령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재니(임성언 분)는 복희에게 “걸리는 게 있다. 예전에 형님이 ‘어떻게 어머니랑 짜고 그럴 수 있냐‘라고 하더라. 뭔가 이상하다”라고 말했다.
복희는 재니에게 “현수가 다 알게 되었다”라고 알려주었고 재니는 복희와의 거래가 깨질까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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