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 현실적인 어른들 연애 시청자 마음 '흔들'

입력 2014-08-19 09:44  

‘연애의 발견’이 현실적인 연애담으로 시선을 끌었다.


8월18일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가 첫 방송과 동시에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 날 ‘연애의 발견’은 키스신과 베드신이 등장하며 첫 방송부터 자극적인 소재 선정이 아니냐는 논란을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앞서 제작 발표회에서 ‘연애의 발견’ 제작진 측은 “‘연애의 발견’을 끌고 갈 주인공들이 모두 30대다. ‘어른들’의 연애라는 뜻이다. 이 드라마는 딱 요즘 성인 남녀가 연애하는 수준에서 스킨십을 그려낼 예정이다”며 논란에 대해 일축했다.

‘연애의 발견’은 키스신과 베드신은 실제로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이지 않았다.

20대를 거쳐 온 30대라면, 그리고 20대를 지나고 있는 20대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소재로 삼고 있어 스킨십 수위도 쉽게 긍정될 수 있는 부분이 됐다.

‘연애의 발견’은 여름(정유미)이 술에 취해 전 남자친구 태성(문정혁)을 찾아가 실수로 하룻밤을 보내는 에피소드가 방송되며 많은 시청자들을 공감을 샀다.

‘연애의 발견’ 첫 방송에 네티즌들은 “연애의 발견, 정유미 문정혁 내가 여름이면...진짜 아찔하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 뭔가 어디서 들어본 이야기” “연애의 발견 정유미 문정혁, 묘하게 중독성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 ‘연애의 발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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