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에릭, 5년 만에 재회와 하룻밤 '멘붕'

입력 2014-08-19 11:37  

배우 정유미와 에릭의 베드신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KBS2 `연애의 발견`에는 헤어진 지 5년된 전 남자친구 강태하(에릭)와 재회해 밤을 함께 보내게된 한여름(정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름은 술에 취한 채 소변이 급해 연인 태하의 집으로 얼떨결에 따라왔다. 여름은 술집 앞에서 데려온 토끼를 태하에 맡기며 "자, 이렇게 씻기는 거야"라고 토끼를 목욕시키는 시범을 보였다.

이때 여름의 실수로 두 사람은 물세례를 맞고 온 몸이 흠뻑 젖어버렸다. 이에 태하는 젖은 여름의 머리를 닦아줬고, 순간 두 사람은 과거 연애 당시 애틋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다음날 두 사람은 속옷차림으로 나란히 한 침대에 누워 있었다. 이미 헤어진 연인 태하와 하룻밤을 보냈다는 사실에 여름은 경악했고, 현재 남자친구 남하진(성준)이 프러포즈를 하고자 그녀의 집 앞으로 찾아왔다는 소식에 당황을 금치 못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 대박 잘 어울린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 이 드라마 재밌겠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 내일도 봐야지" "`연애의 발견` 정유미 에릭, 현실적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연애의 발견`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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