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공식입장에도 누리꾼 시끌… 있을 수 없는 일 VS 실수

입력 2014-08-19 15:14  


송혜교 공식입장에도 논란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19일 오전 송혜교는 법무법인 측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발표, 2년 전 문제가 됐던 부분에 대해 성실하게 추징세금 및 가산세를 납부했다고 밝히며 “세무 대리인의 부실로 일어난 일이라고 해도 납세자로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송혜교 세금탈루를 둘러싼 누리꾼들의 질책이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거액의 세금을 관리하면서 본인 스스로가 전혀 몰랐다는 송혜교의 주장에 반박하고 있고 그동안 수차례 기부를 하며 찬사를 받아온 행실에 대한 배신감을 토로하고 있다. 반면 2년 전 일어난 일임을 감안하고, 모든 세금을 완납했다는 사실에 집중해 송혜굘ㄹ 감싸는 이들도 있다.

송혜교가 공식입장을 발표했음에도, 그의 잘잘못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을논박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8일 감사원과 서울지방국세청 등에 따르면 송혜교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137억 원의 수입을 올려 67억 원을 필요 경비로 신고, 이중 54억 원에 대해 증빙서류 없이 임의로 경비 처리를 하거나 일부 금액에 대해서는 증빙을 중복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송혜교 측은 2012년 강남세무서의 세무조사를 통해 종합소득세 25억 5700만 원을 탈루했다는 조사 결과를 받고 즉각 세금 및 가산세를 납부했다. 하지만 올 4월 감사원이 감사보고서를 통해 강남세무서가 이 사건을 축소하려던 정황을 발견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송혜교 공식입장에 누리꾼들은 “송혜교 공식입장 믿을 수 없어”, “송혜교 공식입장 발표했지만 이미 늦은 듯”, “송혜교 공식입장에도 이미 타이틀 낙인찍힌 듯”, “송혜교 공식입장 좀 빨리 내서 수습하지”, “송혜교 공식입장, 이제라도 투명하게 밝혀져서 다행”, “송혜교 공식입장으로 주눅들지 말고 활동하길”, “송혜교 공식입장 믿음직스럽지 못하다”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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