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x) 멤버 설리와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19일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와 최자는)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한다. 그러나 에프엑스 탈퇴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고 밝혔다.
또한 최자의 소속사인 아메바컬쳐 측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한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날 최자는 소속사를 통해 "여러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날 연예매체 디스패치 측은 최자와 설리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0일 함께 슈퍼문을 관측한 후 최자의 차량으로 남산 자동차 극장을 찾아 설리가 출연한 영화 `해적`을 감상했다.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이 가장 처음 제기된 것은 2013년 9월이다. 당시 한 매체는 서울숲 인근에서 데이트 중이던 최자와 설리의 모습을 단독 보도했으나 최자와 설리는 소속사를 통해 두 사람이 단순한 친구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완강히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에 관한 이번 공식 입장은 열애설이 최초로 불거진 지 무려 11개월 만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설리 최자, 드디어 인정했네" "설리 최자, 이제 예쁘게 만나길" "설리 최자, 좋겠다" "설리 최자, 행복하세요" "설리 최자, 이러고 헤어지지말고 행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최자 트위터, 설리 미투데이)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19일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와 최자는)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한다. 그러나 에프엑스 탈퇴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사실 무근이다"고 밝혔다.
또한 최자의 소속사인 아메바컬쳐 측 역시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한다"고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날 최자는 소속사를 통해 "여러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아직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레 발전하고 있는 단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날 연예매체 디스패치 측은 최자와 설리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10일 함께 슈퍼문을 관측한 후 최자의 차량으로 남산 자동차 극장을 찾아 설리가 출연한 영화 `해적`을 감상했다.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이 가장 처음 제기된 것은 2013년 9월이다. 당시 한 매체는 서울숲 인근에서 데이트 중이던 최자와 설리의 모습을 단독 보도했으나 최자와 설리는 소속사를 통해 두 사람이 단순한 친구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완강히 부인했다. 두 사람의 열애에 관한 이번 공식 입장은 열애설이 최초로 불거진 지 무려 11개월 만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설리 최자, 드디어 인정했네" "설리 최자, 이제 예쁘게 만나길" "설리 최자, 좋겠다" "설리 최자, 행복하세요" "설리 최자, 이러고 헤어지지말고 행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최자 트위터, 설리 미투데이)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