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웨딩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탕웨이의 소속사 챔피언스타는 웨이보를 통해 “최근 양측 부모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정식으로 부부가 돼 손을 잡고 새로운 인생 여정을 시작하게 됐다”는 글을 게시하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탕웨이는 턱시도를 차려입은 김태용 감독과 함께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청순미를 뽐내고 있다. 서로를 마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흡사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저희를 아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는 삶을 모두에게 기원한다"고 덧붙여 주변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최근,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의 참석과 축복 속에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웨딩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탕웨이-김태용 감독, 웨딩사진 영화같아”, “탕웨이-김태용 감독, 행복해보인다”, “탕웨이-김태용 감독, 정말 잘 어울리는 부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2009년 영화 `만추`를 통해 배우와 감독으로 처음 만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지난해 10월 탕웨이가 광고 촬영을 위해 내한했을 당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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