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숙이 정유미 불임을 알게 되었다.
1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연출 노도철, 권성창|극본 박정란)에서는 경숙(김창숙 분)이 윤주(정유미 분)의 불임 소식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경숙은 배냇저고리를 버린 윤주에게 화를 내지만, 윤주는 참을 수 없는 죄책감에 경숙에게 불임이라고 밝힌다.
경숙은 놀라 아무 말도 못하고, 윤주는 눈물을 흘리며 병원에서 임신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힌다.
경숙은 `지금 그게 무슨 소리냐`며 몸을 떨고, 윤주는 한참 동안 머뭇거리다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경숙은 믿기지 않는다며 몸을 떨고, 윤주는 "저도 충격이 커서 말씀 못드렸다"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경숙은 이에 의사가 검사 한 것 맞냐고 화를 내고, 결국 주저앉아 어째서 불임이냐며 믿기지 않아 한다.
윤주는 자신의 자궁이 기형이라고 밝히고, 경숙은 의술이 발전되었다며 생각을 하다 "너는 언제까지 날 속일 작정이었냐"며 소리를 질렀다.
경숙은 윤주를 믿지 못하겠다며 같이 병원에 가보자고 하고, 윤주는 속인게 아니라고 부인하지만 경숙은 기어이 윤주를 끌고 병원으로 향했다.
병원을 찾은 경숙은 의사에게 윤주의 자궁에는 아이가 자랄 수 없다고 밝히고, 경숙은 "그런 몸으로 어떻게 시집 올 생각을 했냐"며 어이없어 한다.
의사는 본인이 모를 수 있다며, 입양을 추천하지만 경숙은 의사에게 화를 내며 윤주를 노려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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