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을 그린 영화 `명량`이 전국 관객 1500만 명을 돌파해 화제다.
영화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명량`은 금일(19일) 오후 1시 30분께 11만 3726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500만 19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우리 국민 셋 중 한 명은 영화 ‘명량’을 본 셈으로 영화 ‘아바타’가 가진 역대 흥행기록(1362만명)을 갈아치우는 등 누적 매출액은 114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어린 아이부터 1020세대의 젊은 관객, 중장년층,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입소문을 통해 시장확대를 이끌며 한국 영화의 한계 없는 흥행 저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명량’은 이순신 장군이 배 12척으로 왜선 330척에 맞선 ‘명량해전’을 그린 작품으로 위기 속에서 용기를 잃지 않고 돌파하는 이순신의 리더십과 애국심이 큰 울림을 줬다는 평이다.
명량 150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량 1500만 돌파, 나도 극장가서 봤음”, “명량 1500만 돌파, 뜨끈한 무엇이 느껴졌던 영화”, “명량 1500만 돌파, 완전 대박 났네”, “명량 1500만 돌파, 3부작이라던데 더 기대됨”, “명량 1500만 돌파, 한국 영화 기록을 다 갈아치웠네 덜덜”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