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의땅’ 강예솔, 엄마 삼우제 차분히 치뤄

입력 2014-08-22 10:01  


순금이 연희의 삼우제를 치뤘다.

22일 방송된 KBS2 TV소설 ‘순금의 땅’에서 순금은 연희가 죽고 삼우제를 치뤘고, 향자네는 임신 소식을 약간은 김빠지게(?) 알리게 됐다.

순금(강예솔)과 우창(강은탁), 재일이 연희(김도연)의 삼우제를 지내고 있었다.

우창은 재일에게 아직도 산소로 모시지 않아 서운하냐 물었고, 재일은 아무 말 없이 자리를 떠났다.

순금은 그런 재일의 뒷모습을 보면서 마음 아파했고, 우창 또한 안타까워하는 눈빛이었다.


한편, 향자(조혜선)는 그동안의 불임에 낙담하다가 임신을 했는데도 주변 상황이 여의치 않아 이야기를 꺼내지도 못하고 있었다.

향자는 어른들의 밥상을 차리다가 유난을 떤다는 이유로 한참 혼이 났고, 그것을 본 덕구(조선형)는 그러지 말라며 잘 알지도 못하지 않느냐며 속사정을 모르는 어른들에 서운해했다.

덕구는 향자를 방으로 데려와 부채를 부쳐주며 향자가 상처 받은 것을 위로해줬다.

덕구는 덕구모(이화연)도 나중에 알면 미안할 것이라 말했고, 향자는 애를 가져도 꼭 이런 상황에 가져서 티도 못 내냐며 못마땅해했다.

덕구는 덕구모가 덕분이를 가졌을 때도 그랬는데 집안 여자들의 내력인가보다며 웃음 지었다.

향자는 7년이나 기다린 아이인데 추하를 받고 싶다고 말했고, 덕구는 사람들을 쫙 모아 커피 한잔씩 돌리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자와 덕구는 마을 사람들에게 임신축하를 받기 위해 말하려 했지만, 사람들은 진경(백승희)이의 환송회를 하는 거냐, 정수(이병훈)의 결혼축하를 위해 하는거냐며 난리들이었다.

그때 향자가 서운해 울며 들어가자 덕구모는 저런 밉상이 없다며 소리를 꽥 질렀다. 덕구는 너무 그러지 말라며 머뭇거렸고, 영수(최창엽)는 향자 임신한 소식 아직 얘기하지 않았냐 던졌다.

덕구모와 봉달(송영재)은 기뻐 뛰어 들어갔고 모두들 즐거운 기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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