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국 라이베리아 남성 부산서 자취 감춰...방문 이유는?

입력 2014-08-22 12:21  



최근 확산 우려가 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발병국인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이 국내에 입국후 부산에서 사라져 당국이 비상이 걸렸다.

지난 20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라이베리아인 두크리 마마데(Dukuly Mamadee·27)씨가 돌연 사라져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있다.

선박기술자로 알려진 라이베리아 20대 남성 A씨는 입국 후 국내 선박회사 관계자와 만나 부산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입국을 허락한 국립포항연구소와 대구국제공항지소는 부산시 보건정책과에 A의 국내 연락처와 주소 등을 전달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A씨가 자취를 감춰 검역 관리 담당자는 A씨를 만나지 못했다.

A씨는 부산에 머물다가 20일 정오쯤 대구공항에서 중국 상하이로 떠나는 비행기를 타고 케냐를 거쳐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

라이베리아는 에볼라 출혈열 발생국이다. 해당 지역에서 체류한 입국자들은 모두 최대 잠복기인 21일 동안 증상 발현 여부를 감시 받아야 한다.

부산에서 라이베리아 남성 실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에볼라,라이베리아 남성 어쩌다 이렇게 됐냐", "부산 에볼라, 라이베리아 남성 빨리 찾아서 확인해야 할텐데" "부산 에볼라, 라이베리아 남성 갑자기 사라지면 어쩌냐", "부산 에볼라, 라이베리아 남성 관리 제대로 못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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