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특집 편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진짜 사나이’ 에서는 여군 특집 편이 공개됐다. 이번 특집에 도전하게 된 지원자들의 입대 전 풍경이 그려졌다. 걸스데이 혜리, 금메달리스트 박승희, 여배우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가수 지나가 그 주인공.
이들은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엄청난 훈련에 대해 눈치를 못 채고 있는 상황. 때문인지 이들은 커피믹스, 비비크림, 쿨매트 등의 준비물을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나는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토끼’를 데리고 동반 입대하려고 하는 엉뚱함으로 헨리 급의 또 다른 ‘군대 무식자’ 의 탄생을 알렸다. 논산 훈련소로 가는 도중에야 토끼가 수컷이라는 이유로 여군 입대를 못할 것 같다는 엉뚱한 결론을 내리기도 하는 모습이었다.
바캉스 차림으로 훈련소에 온 맹승지의차림새 또한 눈길을 끌었다. 배꼽을 훤히 드러낸 시원한 차림에 스냅백, 그리고 목에는 카메라를 걸고 있었고 핑크색 캐리어를 들고 낑낑 걸음을 옮기는 모습에 동료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훈련소에서 만난 교관들의 엄한 모습에야 뒤늦게 군대에 온 실감을 하게 된 이들의 고생길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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