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할 효과 언제쯤?’ 맨유 선덜랜드 1-1 무승부 헛심

입력 2014-08-25 09:10  

▲ 루이스 판할 감독이 이끄는 맨유가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사진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시즌에 너무 많은 힘을 쏟아 부은 걸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정규리그 첫 승이 또 다음 주로 미뤄지게 됐다.

맨유는 25일 새벽(한국시각)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서 선덜랜드와 1대1로 비겼다.

후안 마타가 전반 18분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받아 가볍게 선제골을 터뜨렸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30분 선덜랜드의 잭 로드웰에게 헤딩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1-1이 된 양 팀은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헛심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스완지와의 개막전 1-2 패배에 이어 선덜랜드전 무승부로 1무1패(13위)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선덜랜드도 웨스트 브롬전(2-2)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멤버 구성은 좋으나 조직력이 살아나지 않고 있다, 맨유는 선덜랜드전에서 웨인 루니, 판 페르시, 후안 마타, 부상에서 복귀한 발렌시아까지 가세했다. 그러나 선덜랜드의 밀집수비에 막혀 분루를 삼켰다.

특히 판 페르시의 부진이 아쉽다. 브라질월드컵 후유증 탓인지 아직 정상 컨디션아 아니다. 또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심리적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체력도 올라오지 않았다. 판 페르시가 살아나야 판할 감독 체제 맨유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유 선덜랜드 경기를 지켜 본 축구팬들은 SNS를 통해 “맨유 선덜랜드, 판할 감독은 슬로우 스타터인가” “맨유 선덜랜드, 프리시즌 너무 많은 힘을 쏟아 부었다. 선수들의 몸 상태가 영 아니다. 분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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