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양덕여중 지하부터 3개 층까지 '침수한 이유가?' 400여 명 "전원 구조"

입력 2014-08-25 18:08  






`부산 양덕여중 침수`



폭우로 인해 양덕여중 건물이 침수, 학생들이 옥상으로 대피한 가운데 400여 명이 전원 구조됐다.


25일 오후 4시께 부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부산시 북구 구포1동 양덕여중의 건물이 지하부터 3개 층까지 침수돼 학생 400여 명이 5층 옥상으로 긴급 대피했다.


이날 부산에는 시간당 100mm가 넘게 쏟아진 폭우로 피해가 발생했다. 양덕여중 학생들은 운동장과 교문 쪽에 물이 가득 차면서 학교를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자 일단 옥상으로 대피했다.


학교 측과 소방당국은 물이 빠져 나간 오후 5시께 옥상으로 몸을 피한 학생들을안전하게 구조해 귀가 조치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뒤편 계곡에서 모인 물이 흘러들어가는 우수관거가 수용 한계를 넘어서면서 물이 학교쪽으로 쏟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교육청과 학교 측은 퇴적물 제거 작업 진행을 봐가며 26일 등교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양덕여중 지하부터 3개 층까지 침수 도대체 비가 얼마나 내리는거야" "부산 양덕여중 침수, 진짜 물바다 아수라장이구나" "부산 양덕여중 침수 사고 안전하게 다 구조했다니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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