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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 행장 "통합 가시화되는 시점에 백의종군"

입력 2014-08-29 19:13   수정 2014-08-29 19:26

김종준 하나은행장이 외환은행과의 통합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백의종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종준 행장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일각에서는 사퇴시점을 시사한 것아니냐는 분석마저 나오고 있지만 하나은행 측은 "백의종군을 사퇴로 연결시키는 것은 곡해된 것"이라며 "통합 추진에 반발중인 외환은행 노조와 일부 구성원 등에 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나태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9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김 행장은 지난 28일 드림소사이어티 행사에서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통합을 더 미룬다는 것은 경영진으로서 조직에 대한 배임, 직원에 대한 배임, 주주에 대한 배임"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 "양행 통합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백의종군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통합이 가시화되는 시점이란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이 통합과 관련한 논의를 모두 마무리 짓고 금융당국에 통합 승인을 신청하는 시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태 회장이 두 은행 통합이 연내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 점을 고려하면 연내에 백의종군 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한편 김 행장은 미래저축은행 유상증자에 부당 지원한 혐의로 지난 4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받은 후 사퇴압력을 받았지만 내년 3월 임기만료까지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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