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2탄 예고 손호준-바로-유연석 ‘역대 최저예산’ 라오스 거지 된다

입력 2014-08-30 00:29  


라오스 편 예고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에서는 페루 여행 막바지에 오른 윤상, 이적, 유희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맨몸으로 페루로 떠나 일주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하게 됐다. 20년 지기 친구다운 여유와 배려, 그리고 웃음 코드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바 있다.

이들의 페루 여행 미방송분이 다음주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그 뒤를 이을 ‘꽃보다 청춘’ 두 번째 편의 예고편 또한 이어졌다. 라오스 편의 주인공은 ‘응답하라 1994’ 의 3인방 손호준, 바로, 유연석.


이들은 제작진이 두 달여에 걸쳐 준비한 치밀한 계획의 제물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멋진 정장 차림으로 포스터 촬영을 임하던 이들은 여유로이 대기실에서 수다꽃을 피우던 중 제작진으로부터 비행 티켓을 전달받게 됐다.

출발 시간이 단 세 시간 남아있었다. 상황파악을 할 새도 없이 이들은 제작진의 몰카 구렁텅이에 빠져 그대로 공항으로 직행하게 될 예정. 가장 나이 어린 출연자들의 조합인 만큼 이들은 ‘역대 최저예산’ 여행에 도전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단돈 72만원으로 라오스 여행을 이어가는 이들은 훤칠했던 첫날의 모습과는 달리 ‘거지’ 차림을 면치 못하게 될 굴욕이 예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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