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편단심민들레’ 최재성, 최지나-최철호 묘한 관계 눈치 채나?

입력 2014-09-01 11:59  


대성이 정임과 강욱의 관계를 의심했다.

1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 대성은 강욱이 과거 정임이 같이 떠나자고 했던 그 사내임을 눈치채고 강한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강욱(최철호)은 사업차 골프를 치고 있었다. 강욱은 화폐개혁에 미국이 발끈하고 나서지 않았냐며 최근 경제 동향에 대해 넌지시 물었다.

골프 상대 사장은 통화개혁을 중단시킬 수는 없으니 규모를 축소시키고 동결예금을 빨리 해제시키도록 워싱턴에서 지침이 내려왔다고 설명했다.

강욱은 동결시킨 예금의 용도가 어떻게 되냐 물었고, 사장은 “이 친구! 내 이래서 자네를 곁에 두지만 너무 넘치지는 말게냐.” 라며 곧 동결될 예금은 새로 설립될 산업공사 주식으로 대체 될 거라 알려줬다.

사장은 강욱에게 한 번 움직여보라 넌지시 강욱을 떠봤고, 강욱은 자금 흐름이 막힌 많은 중소기업이 타격을 받겠다며 아마도 자신이 한미제분에 빌려주던 돈을 회수했던 일을 생각하는 듯 말했다.

한편, 대성(최재성)은 강욱에게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고 강욱을 따라 골프장까지 따라와 골프를 치고 있었다.

그러나 대성은 골프에 영 취미가 없었고 괜한 골프채만 휘둘러댔다. 대성이 그만할까 하자 용수(유승용)는 대성에게 “사장님은 연습 좀 더 하고 그린 나가셔야 될걸요?” 라고 당돌하게 말했다.

대성은 당돌한 용수가 될 만한 그릇이라는 것을 느꼈고, 꽤 괜찮게 보고 있었다.


한편, 대성은 리조트 쪽으로 향하다가 테이블에서 어떤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강욱을 발견했다.

대성은 강욱을 알아채고 다가가려 했지만, 강욱이 팔을 들어올려 뒷 머리를 만지자 과거 정임(최지나)이 어떤 사내에게 같이 떠나자고 했던 그 남자의 흉터진 팔뚝이 떠올랐다.

대성은 강욱과 정임의 관계를 눈치 챈 듯 보였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는 강욱은 주희의 일에 대해 듣기 위해 정임과 만나려 기다리고 있었고, 들레와 세영은 바다에서 재미있는 한 때를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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