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이병헌이 20대 여성 두 명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가운데, 이병헌-이민정 부부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해 8월 10일 결혼, 최근 결혼 1주년을 맞이했다. 결혼 1주년 즈음에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바쁘기로 유명한 배우 커플인 두 사람의 최근 일정은 어땠을까.
특별히 이번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이민정은 지난달 화보 촬영차 이탈리아에 다녀왔다. 이민정은 이탈리아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다짐한 이민정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방영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를 마친 상태였다.
이병헌 역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었다. `지아이조` 시리즈 및 `레드2` 등으로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을 해 낸 이병헌은 최근 `터미네이터5`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영화 `내부자들`을 촬영 중이다. 이미 촬영을 끝낸 `협녀: 칼의 기억` 또한 올해 개봉 대기 중이다.
할리우드와 한국을 오가며 열정적으로 활동 중인 이병헌인만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불미스러운 사건을 빨리 봉합하기 위해 적극적인 보도자료를 통한 해명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 28일 이병헌씨는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하였고 늘 연예인들은 말도 안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하여 바로 소속사에 해당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조치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협박을 한 이들은 이병헌의 아는 동생과 지인 관계인 20대 여성 두 명으로, 협박 사실을 인정하고 9월 1일 검거됐다. 한 명은 모델, 한 명은 최근 데뷔한 걸그룹 멤버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해 8월 10일 결혼, 최근 결혼 1주년을 맞이했다. 결혼 1주년 즈음에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바쁘기로 유명한 배우 커플인 두 사람의 최근 일정은 어땠을까.
특별히 이번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이민정은 지난달 화보 촬영차 이탈리아에 다녀왔다. 이민정은 이탈리아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다.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다짐한 이민정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방영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를 마친 상태였다.
이병헌 역시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었다. `지아이조` 시리즈 및 `레드2` 등으로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을 해 낸 이병헌은 최근 `터미네이터5` 촬영을 마치고 귀국해 영화 `내부자들`을 촬영 중이다. 이미 촬영을 끝낸 `협녀: 칼의 기억` 또한 올해 개봉 대기 중이다.
할리우드와 한국을 오가며 열정적으로 활동 중인 이병헌인만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불미스러운 사건을 빨리 봉합하기 위해 적극적인 보도자료를 통한 해명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월 28일 이병헌씨는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하였고 늘 연예인들은 말도 안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하여 바로 소속사에 해당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조치하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협박을 한 이들은 이병헌의 아는 동생과 지인 관계인 20대 여성 두 명으로, 협박 사실을 인정하고 9월 1일 검거됐다. 한 명은 모델, 한 명은 최근 데뷔한 걸그룹 멤버로 알려져 충격을 줬다. (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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