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진이 점잖음을 벗었다.
2일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는 결혼 하고 싶은 남자 김국진과,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조항리가 출연. 그리스의 일반 가정에서 예비 신부, 장인, 장모와 끈끈한 가족애를 체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국진은 결혼 멘토이자 MC로 원정대원인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조항리를 이끌고 그리스로 향했다.
그리스에 도착한 원정대원들은 올림픽 경기장에서 지시를 기다리고, 멀리서 흰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아름다운 그리스 여성의 모습에 넋을 잃고 말았다.

그리스 미녀인 안젤리카는 "국진오빠 반가워"라며 한국어로 인사를 하고, 김국진은 미녀의 등장에 점잖음을 버린 채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젤리카의 볼키스에 김국진은 황홀함을 금치 못하고, 김원준, 김승수, 박광현, 조항리는 흥분하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안젤리카는 센스 넘치는 행동으로 `사랑해요 오빠`라고 서비스 인사를 하고 김국진은 "우린 더 사랑하는데"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한편, 여신의 등장에 다섯 남자는 흥분하며 결혼하게 될 여자를 그리기 시작하고, 누가 마음에 드는지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했다.
이에 안젤리카는 김승수를 선택하고, 김승수는 "상으로 그리스 식 인사 해 달라"며 볼 뽀뽀 인사를 하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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