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은비(22·고은비)의 빈소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타고 있던 승합차는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영동고속도로에서 인천 방면으로 이동하던 도중 신갈 분기점 부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은비는 끝내 사망했다. 권리세 등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멤버들도 중경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3일 레이디스코드의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사망한 고은비는 현재 경기 수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에서 서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해당 병원 영안실에 안치한 후 빈소를 마련해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다.
레이디스코드 멤버 소정(이소정) 역시 부상을 입어 성빈센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고려대학교병원으로 이동 중이다. 권리세는 부상이 심각해 성빈센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는 “저희 직원들 역시 큰 충격에 빠져있는 상태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 있다. 큰 충격을 받으셨을 팬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소식에 팬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너무 불쌍"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진짜 너무 가슴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고은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