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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노유민, 아내가 CCTV로 24시간 감시한 사연 알고보니

입력 2014-09-04 11:33  



가수 노유민이 어디든 아내와 함께 간다고 밝혀 화제다.

노유민은 지난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노래하는 목들, No 목들` 특집에 출연해 "와이프가 내가 가게 CCTV에서 1, 2분 정도 사라지면 전화가 온다"며 아내의 집착에 대해 털어놨다.

최근 두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노유민은 "목동과 동대문에 매장이 있다 보니 시간차가 있는데 가끔 차가 밀릴 때는 계속 전화가 온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구라는 노유민에게 "너 뭐 잘못했구나?"라고 말했고, 윤민수는 "크게 잘못하신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노유민은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다"라며 "점점 나와 사랑에 빠진 거다. 어딜 가도 아내와 동반이다. 같이 즐기고 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유 시간은 언제냐는 질문에 그는 "무조건 와이프 동반이다. 아내는 무조건 함께 가야한다"고 답했다.

한편, 노유민은 지난 2011년 6세 연상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두 명의 딸을 두고 있다.

`라디오스타` 노유민 소식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노유민, 진짜 잘못한거 없나?", ""`라디오스타` 노유민, 좀 답답할듯", ""`라디오스타` 노유민, 얼마나 사랑하면", ""`라디오스타` 노유민, 같이 즐기면 상관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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