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 선물세트의 가격이 낱개 상품을 더한 가격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시판 중인 가공식품 선물세트 12개를 대상으로 세트 가격과 단품 가격의 합계를 비교한 결과 세트가 평균 12%(4천140원) 비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조사 대상 중 일부 제품의 세트 가격과 단품 가격의 합계가 9천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비교는 세트 가격의 경우 대형마트 3사의 평균가, 단품 가격의 합계는 대형마트 3사의 온라인몰 판매가격 중 최고가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협의회 관계자는 "선물세트의 포장비용을 고려하더라도 이 같은 가격 책정은 과도하다"며 "제조사와 유통업체는 명절특수를 이용해 불합리한 수익증대를 꾀하기보다 가격을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책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시판 중인 가공식품 선물세트 12개를 대상으로 세트 가격과 단품 가격의 합계를 비교한 결과 세트가 평균 12%(4천140원) 비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조사 대상 중 일부 제품의 세트 가격과 단품 가격의 합계가 9천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비교는 세트 가격의 경우 대형마트 3사의 평균가, 단품 가격의 합계는 대형마트 3사의 온라인몰 판매가격 중 최고가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협의회 관계자는 "선물세트의 포장비용을 고려하더라도 이 같은 가격 책정은 과도하다"며 "제조사와 유통업체는 명절특수를 이용해 불합리한 수익증대를 꾀하기보다 가격을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책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