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가 승리했다.
9월 4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는 도끼, 더 콰이엇, 스윙스, San E, 타블로, 마스타 우, 양동근(YDG)이 출연 했으며, 바비-아이언-씨잼이 최종 승자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같은 아이돌을 디스했던 바비와, 4가지 장르를 믹스해 하이브리드한 음악을 선보였던 아이언의 무대가 끝나고, 두 사람은 1차 투표 결과를 기다렸다.
1차 투표에 바비는 아이언을 제치고 승리를 하고, 2차 투표의 결과를 기다리며 아이언은 "역전의 가능성이 있다"며 기대를 놓지 않았다.
바비는 "조금 유리해진 것은 있다"며 긴장을 하고, 우승에 절실함을 보였다.
2차와 최종 결과를 앞두고 바비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솔직한 마음을 밝히고, 아이언은 `홀가분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바스코와 씨잼, 그리고 산이-스윙스와 도끼-더콰이엇, 양동근 역시 긴장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긴장된는 순간 속에 `쇼미더머니3`의 최종 우승자가 공개되고, 결국 바비가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다.
바비의 이름이 위너에 오르자 바비는 무대에 주저앉고, 바비는 아이언과 포옹을 하며 기쁨을 나누었다.
바비는 "엄마, 저 1등 했고요, 일단 집 사놓을게요. 짐 싸 놓으세요"라며 떨림을 멈추지 못했으며,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바비는 ‘편견을 깨고 우승했다. 이제 인정해주세요. 인정하게 해드릴게요’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으며, 아이언은 축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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